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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비판논평.jpg


정치인은 그 정당을 보여주는 거울!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라!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 수준 낮은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번에는 시의원이 청소노동자의 임금이 너무 높다면서 비아냥거리더니 이번에는 음주운전이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1040분경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 식당 앞 도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인 권모 부산 사상구의회 의원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의 정지 지시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2km 정도 뒤쫓아서 권 의원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권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6%였다.

 

부산 해운대에서 윤창호씨가 음주운전으로 사망하고 음주운전 처벌강화를 골자로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일명, ‘윤창호법이 만들어진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선출직 공인인 구의원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을 단순히 의원개인의 일탈이라고만 이야기할 수는 없다. 정당은 자신들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의 정치인을 양성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청소노동자의 임금을 보고 비아냥거리는 정치인은 노동에 대한 기준과 인식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민주당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하나의 기득권 세력으로서 의원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안일하고 권위적인 문화를 답습하고 양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사과와 사건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시민과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9417

노동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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