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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부산시당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로 향해가는 길 위에 낮에는 뜨거운 볕이 내리쬐고, 아침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이제 10월입니다. 곧 추석을 맞아 열흘간의 긴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처럼의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 같습니다. 10월 21일 경이면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 공론화위원회의 결과가 나옵니다. 문재인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와 신규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이야기하며 출범했지만, 현재는 공론화위원회에 공을 넘긴 상황입니다. 정부의 신규핵발전소 설계 수명 60년을 보장하는 ‘원전제로 2079’선언은 명백히 탈핵을 포기한 선언입니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과 이어진 한국 정부의 사드배치 조치, 이후 다시 북한의 핵실험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전 세계의 전쟁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전술핵 배치 주장을 접지 않을 모양이고, 미국 트럼프도 계속 압박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핵정책이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답답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노동당은 지난 9월 23일 전국위원회에서 <모든 핵을 반대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노동당은 한반도 비핵화, 핵무기와 핵발전,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운동에 앞장설 것입니다. 그리고 10월 14일과 15일에는 모든 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성주 소성리로 모입니다. 발전소와 핵무기 일체를 한반도에서 몰아내자는 의지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사드를 포함한 전쟁무기와 전쟁 가능성 및 위기를 거부하며,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의 시작을 노동당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제 곧 조금 긴 추석연휴입니다. 가족 및 지인들과 평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7년 10월 1일

노동당 부산시당 운영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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