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7 13:50
2021년 4월 26일 신라대 청소노동자 선전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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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부산시당은 4월 26일 신라대 청소노동자 아침, 중식, 저녁 선전전에 연대하였습니다. 26일 하루 신라대 청소노동자와 연대하면서 현재의 투쟁상황과 무엇이 힘든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신라대 총장측이 51명 집단해고를 했을 때, 한국노총 조합원에게 사태가 잠잠해지면 다시 고용하겠다고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신라대 총학생회측이 본부의 지원을 받아 민주노총 일반노조 청소노동자 조합원의 투쟁을 비방하는 현수막을 달았던 것과, 신라대가 청소노동자 몰래 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지식과 학문의 전당인 대학교에서 이런 비겁한 협잡질이 자행된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신라대학교 총장은 당장 노동자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청소노동자의 투쟁을 훼방놓는 것을 그만둬야 합니다. 그리고 해고된 청소노동자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집단해고 철회 및 전원 직고용을 보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