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4 16:47
[공지] "세월호 가족 안산 - 팽목항 도보행진" 광주일정 - 2월8일(일)~9일(월)
조회 수 1852 댓글 0
다음주 월요일인 2월 9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00일째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특별조사위원회 무력화를 시도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정부, 여당, 보수기득권 세력들의 방해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맞서,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다시 나섰습니다.
지난 1월 26일 안산에서부터 진도 팽목항까지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및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도보행진"을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2월 8일 일요일, 세월호참사 299일째 되는 날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광주에 오십니다. 노동당 광주시당은 세월호 유가족 분들과 함께 2월 8일 광주 일대를 걷고자 합니다. 같이 팽목항까지 못 가더라도 단 하루만이라도 세월호 유가족 분들과 함께 걷고자 합니다.
2월 8일 일요일 일정은 오전 9시 석곡동 망월묘역입구 삼거리에서 시작해 금남로 구도청앞 광장에서 "진실마중 한마당"을 가진 뒤, 상무지구 5.18교육관까지 갑니다. 그리고 2월 9일 월요일, 세월호참사 300일이 되는 날 아침 8시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월호참사 300일 기자회견을 가진 뒤 광주공항역, 광주송정역을 거쳐 나주로 갑니다. 아래 일정표를 보시고, 이번주 일요일에 잠시라도 시간을 내 주셔서 세월호 유가족 분들과 함께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낮에 있는 "진실마중 한마당"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동당은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그림 속 텍스트 시작]
세월호를 인양하라!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및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세월호 가족 안산 - 팽목항 도보행진"
[빛고을 행진 구간]
■ 2월 8일 일요일
5.18입구(석곡동주민센터근처 망월묘역입구 삼거리. AM 9:00) → 무등도서관 → 광주역 → 금남공원 → 5.18민주광장(구도청앞 광장. PM 1:00. "진실마중 한마당" 행사 진행) → 유동사거리 → 서구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 → 5.18교육관(PM 6:00)
■ 2월 9일 월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기자회견(AM 8:00) → 광주공항역 → 광주송정역 → 동곡파출소(PM 1:40. 식사 후 출발 및 전남결합. 이후 전남일정)→ 본덕IC → 석현3거리 → 나주농협공판장 → 남고문(PM 6:00)
※ 참사 300일 진실마중 한마당 "세월호를 인양하라!"
- 2월 8일 일요일 오후 1시, 5.18민주광장(옛 도청 분수대)
※ 참사 300일 기자회견
- 2월 9일 월요일 오전 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
[그림 속 텍스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