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승수 의원, “쌍용차 사측 용역 쇠파이프 무장, 경찰이 방관해선 안돼”

쌍용차 공장 공권력 투입 반대 의사 전달하기 위한 경찰청장 항의 방문
“경찰 수사권 독립 위해서라도 공권력 투입 있어선 안 될 것”

- 일시 및 장소 : 2009년 7월 21일(화) 15:00, 경찰청


오늘(21일)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쌍용차 공장 경찰병력 진입시도에 대한 반대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강희락 경찰청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장 내 조합원들에게 전달할 식료품과 식수 반입조차 금지시키고 의료진까지 막아서는 일은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또한 조의원은 “사회안전망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지금의 상태에서 노동자들의 정리해고는 심각한 문제”라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위해서라도 공장 내 공권력 투입은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의원은 쌍용차 사측 용역들이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조합원들을 위협하는 상황을 방관하는 경찰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2009년 7월 21일

                                                                             진보신당 대변인실

*문의 : 임한솔 공보부장 (02-784-0373) 목영대 조승수의원실 보좌관 (02-784-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