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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단협 위반과 구사대 폭력행사를 규탄한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휴가기간을 틈타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이를 지적하는 조합 간부에 대한 심각한 폭력행위를 하였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단체협약에 따라 2공장 증설(재편)계획을 노사 합의하에 진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지적하는 노동조합 간부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노동조합은 공장 재편에 따라 필요한 인원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노동 강도를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용자는 노동 강도를 필요한 인원을 최소화하고 이 또한 비정규직으로 충원하기 위하여 노동조합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 광주지회는 사용자의 일방적인 공장 재편을 저지하기 위하여 박병규 지회장은 단식농성에 돌입하였으며 경고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노동조합과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은 주간연속 2교대 실시 등을 요구하며 공동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분 파업 등으로 노사관계가 대립적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노동조합 간부를 폭행한 것은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이를 통해 조합원을 분열시키기 위한 꼼수를 두고 있는 것이다.

 

진보신당 광주시당은 2공장 증설(재편)계획은 설비증설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창출, 주간연속 2교대 시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설비증설 공사가 노동강도 강화로 이어지고 비정규직 확대로 나타난다면 이는 우리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대를 져버리는 것이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김종웅)은 휴가기간을 틈타 구사대를 동원하여 폭력을 행사하였으므로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지역의 바램이 좋은 일자리 창출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노사 협의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

 

진보신당 광주시당은 기아자동차노동조합 광주지회 조합원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주간연속 2교대 시행의 시금석이 될 이번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강고한 연대투쟁을 결의한다.

 

2012. 8. 8.

 

진보신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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