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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반도체 故 김도은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

 

1. 부당한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지난 3월3일에 삼성반도체에서 또 한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광주출신 고(故) 김도은 님으로 올해 서른여섯의 젊은 여성분이었습니다. 고(故) 김도은 님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입사해 만5년 간 방사선이 발생되는 임플란트 공정과 벤젠 등 유독물질이 발생하는 포토(감광), 식각 공정에서 3교대로 근무하였습니다. 퇴직 후 결혼하여 두 아이의 엄마로 살다가 2009년 8월에 유방암3기 진단을 받았고, 조선대병원 담당 주치의는 암의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삼성반도체에서 노출된 방사선, 화학물질과의 업무관련성이 있다는 소견을 냈습니다.

 

3. 고(故) 김도은 님께서는 어려운 항암치료 가운데서도 산재신청을 준비하여 3월6일 기자회견을 통해 산재신청을 알리려 했으나 그만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3월3일 01시30분경 광주 기독교 병원에서 사망하셨습니다. 이에 <진보신당 광주시당>과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에서는 故김도은 노동자의 산업재해 인정을 촉구하고, 삼성노동자들의 계속된 죽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삼성자본을 규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진행 합니다.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3월 6일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자 故 황유미 님의 5주기 추모기일로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이기도 합니다.

 

- 아 래 -

 

광주출신 삼성반도체 유방암 사망 노동자 고(故) 김도은 추모 기자회견

 

기자회견 일시 : 2012년 3월 6일(화), 오전 11시

기자회견 장소 : 삼성생명 빌딩 앞(금남로 5가)

 

 

<기자회견 순서>

1. 민중의례

2. 故김도은 직업병 사망 경과보고

3. 규탄사① : 왜 삼성은 해체되어야 하는가? / 김상봉 교수(전남대 철학과)

4. 규탄사② : 삼성의 사회적 책임촉구하는 시민모임

5. 기자회견문 낭독 : 광주시당 윤영대 위원장

6. 포퍼먼스 : 삼성TV, 삼성컴퓨터 파괴

7. 기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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