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시장은 ‘기관장 사퇴 수리’를

즉각 중단하라

- 박광태 시장은 노인건강센터, 환경시설관리공단 등의

‘기관장’ 사퇴 수리 중단해야

- ‘임기말’ 박광태 시장은 아름다운 퇴장하고,

차기 시장이 추천위원회 통해 임명해야

박광태 광주시장이 최근 노인건강타운, 환경시설관리공단, 김대중컨벤션 센터 등의 기관장에 대해서 사퇴수리를 종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윤난실 광주시장 후보는 ‘기관장 사퇴 수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진보신당 윤난실 광주시장 후보는 “박광태 광주시장은 그동안 ‘임명직에 대해서는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발언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기관장의 사퇴수리 종용은 본인의 약속을 스스로 뒤엎는다는 점에서도 부적절하며, 기관장이라는 ‘공적’ 업무의 책임자를 ‘자기 사람’으로 인식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진보신당 윤난실 광주시장 후보는 “박광태 시장의 임기는 불과 1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박광태 시장은 ‘아름다운’ 퇴장을 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이 있을 경우에 <차기 광주시장>에게 그 권한을 넘기고, <추천위원회> 등을 통해서 투명한 방법으로 임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기관장 임명 방법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