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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오후 1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진보신당 소수자 10대 비전"발표 및 "진보신당 장애인 선대본" 발족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이동권연대 공동대표 및 진보신당 공동대표로, 진보신당 비례후보 1번으로 출마한 박영희 후보, 이덕우 진보신당 공동대표, 종로에 출마한 최현숙 후보 등이 참여했다.



△진보신당 소수자 10대 공약 발표 및 장애인 선대본 발족식.

 이날 행사에서 이선희 대변인 겸 비례후보는 "성평등사회 ? 성평등국회 10대 디딤돌"을, 최근 성소수자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여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현숙 종로지역 후보가 "소수자가 만드는 다수를 위한 정치!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박영희 공동대표 겸 비례후보는 "진보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장애인의 10가지 희망노래"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이 소수자 10대 비전을 제시한 판넬을 들고 시민들에게 진보신당의 소수자 공약을 알리고
있다.

소수자 10대 공약 발표에 이어 장애인선대본 발족식이 진행되었다.

이덕우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나찌가 민족의 순수성을 위해 장애인을 학살했던 것을 예로 들면서, 자본주의와 극우적 민족주의 아래에서는 소수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없음을 기억하고, 진정한 진보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진보신당이 총선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태 장애인 선대본 본부장은 경과보고를 하고 진보신당에서 장애인의 정치세력화와 새로운 진보정치를 위해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마로니에 공원을 메운 전동휠체어의 행렬
 
곧 이어 같은 자리에서는,  장애여성으로서 빈곤문제를 온몸으로 알렸던 최옥란열사의 기일을 맞아 열린 전국장애인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동지들의 전동휠체어가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대회에서는 올해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10대 요구안' 관철하기 위해 투쟁을 다짐했다.



△연대사를 발표중 인 진보신당 박영희 비례대표 후보

이날, 전국장애인 대회에서 박영희 비례대표 후보는 연대발언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진보를 이루어내는 저항을 쉼없이 해나가자, 국회에 가서도 오늘 이 현장에서 했던 일들을 국회안에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 선대본 발족식 및 장애인대회를 마친후, 시청으로 행진하는 참석자들.
장애인차별철폐! 10대 요구안 쟁취!



대회를 마친후 참석자들은 마로니에에서 시청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시청까지 행진을 진행한 진보신당 장애인 선대본 및 대회 참석자들은, 시청에서 25일 부터 진행중인 "시설비리 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천막농성" 참가자들과 함께 "장애해방열사 추모제"에 참가했다.


 [장애인 선대본 발족식 선언 및 소수자 10대공약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