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전북도당은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제주 강정에서 서울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생명평화대행진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생명평화대행진 팀은 18~27일까지 전라북도에 체류한다.

이들은 18일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쌍용차 희생자 추모 문화제에 이어 21일 군산미군기지 주변을 따라 순례했다.

추모제에서는 롯데쇼핑타운 규탄과 함께 전북 버스노동자들과 함께 3보 1배를 가졌다.

군산미군기지 순례에 동행한 300명의 참가자들은 미군기지 소음피해 해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대책 피해 마련, 한미 SOFA 개정을 촉구했다.

진보신당 전북도당은 “생명평화행진팀의 행동에 뜨거운 지지를 보낸다.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향한 바람을 담은 행진이 변화의 바람으로 이어지길 염원한다”고 논평했다.

/임병식 기자 montlin@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