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31 08:40
김상하 동지, 10년후 100년후를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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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하 동지,
정말 외롭고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동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기초의원 만도 못한 선거운동 지원과 주위의 협박 속에서 당신이 겪었을 고통은 개인의 차원을 넘었을 것입니다.
잘 참았습니다.
이 아침, 동지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저는 모릅니다.
알 생각도 없습니다.
동지가 어떤 선택을 했던 동지의 책임은 없습니다.
동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10년, 100년 후, 우리 아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