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8기 22차 대표단회의, 이갑용 대표 모두 발언
3월 7일에 열린 노동당 8기 22차 대표단회의에서 이갑용 대표는 아래와 같이 모두 발언했습니다.
“대선에 대해서는 미련 없이 잊어버리고,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에 집중합시다. 제일 먼저 눈앞에 닥쳐 있는 것은 박근혜 문제이긴 하지만 바깥 문제이고, 내부적으로 보면 정기 당대회가 눈앞에 닥쳤습니다.
정기 당대회를 3개월 동안 준비해야 하는 과정 속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꾸준히 해왔던 말, 지방선거 어떻게 준비할 거냐, 지방선거에 대한 뭘 가지고 갈 거며 사람을 얼마나 많이 출마시키고 어떤 전략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지금부터 준비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또 사람 없다, 준비 안 됐다는 말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내년 지방선거는 정말 훌륭하게 치러내서 모범사례 만들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박근혜 탄핵이 결정될 것이고 그 결정과 상관없이 우리가 해야 할 일. 첫 번째로는 앞으로 닥쳐오는 정기 당대회 착실히 준비해서 올 연말까지 우리 내부 체계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 얼마나 준비된 선거를 치르느냐가 관건이니 그 준비를 잘해서 당원들 하나로 모으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합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