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회준비위]

사회운동정당이 도대체 뭐냐구?

- 당대회준비위 카드뉴스 1탄-

#사회운동정당_참_쉽죠?
#구구단보다_쉬운_사회운동정당

0 : ㄴㄷㄷㅎ(노동당 당대회 로고). 사회운동정당이 도대체 뭐냐구? -당대회준비위 카드뉴스 1탄-

1 : 사회운동정당이란? “사회운동의 정당화, 정당운동의 형태로 추진되는 사회운동” 쉽게 말하면, 당내 의제기반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지역체계에 추가로 의제기반기구도 만들 수 있게 하자는 것. (아래는 그림이 있다. 왼쪽에는 중앙당-시도당-당협이 연결되어 있고 단일지역조직체계, Before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사회운동정당으로의 전환'이라 적힌 화살표가 향하고 있고 화살표 끝에는 중앙당에서 시도당/사회운동기구 양쪽으로 선이 연결되어 있고, 시도당 밑에는 당협 및 다양한 기초조직이, 사회운동기구 밑에는 다양한 기초조직이 연결되어 있다. 아래는 지역조직체계 + 의제조직체계, After라고 적혀 있다.

2 : 사회운동정당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 사회운동기구를 도입하자는 것. 그 3가지 방법, 1) 부문위를 사회운동기구로 발전 2) 당내 새로운 사회운동기구를 건설 3) 외부 사회운동단체를 당내 사회운동기구로 포괄. 아래는 부문위 발전 + 새로운 기구 건설 + 외부단체 포괄이라고 원 세개로 표현되어 있다. 그 아래는 "즉, 우리 당의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사회운동의 자발적 에너지를 당으로 모아내자는 것!"이라고 적혀 있다.

3 : 기존의 부문위나 사업위원회랑은 뭐가 다른건가요? 현재의 부문위와 사업위원회는 지속적 정치운동을 위한 인력과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 = 외부확장성이 낮아 자체 확보도 한계적. = 사업위원회는 사업 기간을 두고 있어 사업지속성도 한계적. 이에 반해, 사회운동기구는 회원 모집과 회비를 통한 재정자립성(안정성)을 갖고 외부확장성과 사업지속성, 발언권(의결권)을 보장한 시도당 위상의 의제기반 골간조직. 아래는 그림이 있다. 네개의 박스 안에 각각 재정안정성, 외부확장성, 사업지속성, 의결권 보장이라고 적혀 있고 이 4개의 박스는 지속적 정치운동 보장이라고 적힌 하나의 박스로 연결되어 있다.

4 : ㄴㄷㄷㅎ(노동당 당대회 로고). 그럼 뭐가 좋은데?

5 : 사회운동정당의 좋은점 1. 1) 총체적 전망으로 드러나는 차별성 문재인 정부와 노동당의 차이가 단지 범위, 속도 폭의 차이로 협소하게 인식되는 현실. ㅠㅠ   ex) 최저임금 1만원의 변별점이 ‘지금 당장’이란 미세한 차이로만 인식됨. 하지만, 사회운동정당으로 전환하면 개별적 사회운동기구들을 하나의 등가적인 사슬구조로 묶음으로써 전환의 큰 물줄기를 형성, 사회개혁의 총체적 전망으로서의 차별성 부각. 아래는 그림이 있다. 왼쪽에는 원 하나가 그려져 있고 아래는 개별의제간 메시한 차이로 인식이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로 Before라고 적혀 있다. 그 오른쪽에는 사회운동정당으로 전환이라고 적힌 화살표가 오른쪽을 향하고 있다. 화살표 끝에는 12개의 원들이 수많은 선들로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네트워킹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이 그림 아래에는 사회개혁의 총체적 목표와 경로에 대한 차별성 부각이라고 적혀 있고, 그 아래로 After라고 적혀 있다.

6 : 사회운동정당의 좋은점 2. 2) 의제 실현 방식에서의 장점 4가지. 1. 개별의제에 대한 전문성 강화 = 지속성에 기반한 전문성 강화. 2. 대중 및 지지자와 함께 하는 의제운동 구조 = 비당원도 가입가능한 독립적 회원/회비 구조 (개방형 사회운동기구) 3. 당의 이슈 점유권 확보에 유리 = 의제기구와 당의 연결이 분명하다는 차별성 확보. 4. 당원의 자발적/직접적 참여 강화 = 당원들이 당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당의 의제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수 있는 장점.

7 : 사회운동정당의 좋은점 3. 3) 현 정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 ● 정당체제에서의 어려움 = 불리한 선거제도 + 지명도 있는 정치인의 부재 = 주변화된 진보정치의 주변부. → ● 불리한 선거제도 개혁 = 현 선거제도에서 과소대표되는 사회운동들을 결집시켜 영향력 확보 필요. → 사회운동정당으로의 전환 ● 광장민주주의에서의 어려움 = 사회운동 전반의 약화 + 당과의 유기적 결합 실패 = 광장정치에서의 미미한 영향력.  → ● 사회운동 형성과 강화 = 당과 사회운동의 결합에 대한 새로운 사고 필요. → 사회운동정당으로의 전환. 무엇보다, 당 조직 위축의 현실을 넘어서려면 당의 대중 확장성을 넓혀야 = 다양한 의제로 대중과의 접촉면 확대 = 기존 지역체제에 사회운동기구도 추가되면 더 넓은 면으로 당의 지지자를 늘릴 수 있음. 즉, 사회운동정당으로의 전환 = 정당정치 하지 말자는 것 (X) = 정당정치 강화하기 위한 변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