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부산시당은 6월 22일 가덕도 대항마을에서 있었던, 가덕대항 신공항 생존 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껏 많이 나왔지만, 정작 가덕도 주민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가덕도 주민은 대대로 어업에 종사하면서 가덕도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가덕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환경, 가덕도에 녹아있는 역사의 흔적을 사랑합니다. 가덕도 주민을 몰아내고, 가덕도를 훼손하면서 그 자리에 공항을 세우는 것은 부산의 미래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부산의 미래는 가덕도의 고유의 모습과 함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