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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기대했는데… 불통 구청장 아냐"

동구의회 임시회 "진보단체장 첫 사업부터 부실·독단 추진 " 비난

 

수도권 최초 진보구청장이 들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아온 인천시 동구.

구청장 취임 후 한 달이 채 안된 시기에 열린 임시회에서 동구의회는 구 집행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도, 소통도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162회 임시회에서 동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자리에서 문성진 부의장은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의 경우, 구 전체인원의 5%에 해당하는 28명의 인력증원을 계획하고 있으면서도, 조직 진단과 검토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 변경보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컸다.

동구는 조택상 구청장 당선 이후, 동구 문화·체육센터와 동구복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는 내용을 추가해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변경했다.

구는 이 두 건물을 건립하기 위해 4년 동안 약 360억원의 구비를 사용할 것을 계획했다. 문 부의장은 "이렇게 큰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조차 열지 않고, 서면검토만으로 대체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는 예비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사업을 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며, 계획안일 뿐이며, 예산을 쓰기로 정해진 것도 아니기에 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한, 올해 투·융자심의위원회에 올려야 되기 때문에 서면검토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문 부의장은 "일자리 창출 등 쓸 곳이 많은데도, 360억원이라는 큰 돈을 사용하면서 주민들뿐 아니라 구의회 의원들의 의견조차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영복 의회 의장도 의장발언을 통해 변경계획이 갖는 절차와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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