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 문화팟캐스트 컬쳐쇼크 5회는 싱어송라이터 이효정 당원을 모시고 삶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팟캐스트에서 다 담지 못한 이야기는 노동당 기관지를 보세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이효정은
첫 번째 정규 앨범 <상처 난 손가락>
이효정의 자작곡 8곡과 편곡자로 참여한 4곡의 재즈 스탠더드를 담은 앨범으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들이 작업에 함께했다.
부산 출신인 이효정은 지난 2009년 재즈 밴드 러브레터 보컬로 활동하다 2010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음악에 깊이를 더했다.
타이틀곡 '상처 난 손가락'을 비롯해 '보헤미안처럼'에서는 이방인으로 살았던 지난날 경험이 묻어난다.
자작곡 '파업', '소금꽃 나무'에서는 한 번도 세상의 주인인 적 없던 이들을 그리며 상처를 어루만지듯 노래한다.
달콤한 음악도 빠지지 않는다. '유토피아에서 온 남자'와 '소주'는 사랑하는 이와 일상이 담겼다.
스탠더드 재즈곡 '로스트 마인드(Lost Mind)', '엔젤 아이즈(Angel Eyes)', '워크 송(Work Song)', '오 파토(O Pato)' 등에선 풍부한 스캣(가사 대신 아무 뜻이 없는 후렴을 넣어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의 매력을 선사한다.
- 진행: 황종섭 노동당 서울시당 조직국장, 백야 노동당 서울시당 총무부장
- 초대손님: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효정, 나도원 노동당 문화예술위원장
- 대본·편집: 나비 노동당 서대문당협 당원, 박성훈 노동당 홍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