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특별근로 감독 즉각 실시하라!>

노동당 부산시당은 9월 11일 오전 10시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대우버스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백성학 자본은 지난 8월 31일에 노동자 386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였습니다. 하지만 노조와의 합의도 진행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우버스에서 통보한 정리해고는 정리해고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 것입니다. 노동청과 노동부는 대우버스의 정리해고가 절차에 맞게 진행되었고, 합법적인지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기업으로부터 노동자 시민을 구하자!>

노동당 부산시당은 지난 8월 25일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부산운동본부와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기 위한 활동에 연대하였습니다. 9월에서 10월 동안 기자회견, 강연 및 토론회, 선전전에 참석하였고, 많은 노동자 시민이 함께해 주셔서 마침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국민동의 입법청원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이 법이 국회에서 제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압력을 넣고, 법과 제도가 잘 닿지 않는 곳에서 기업과 행정기관을 감시하고 압박할 수 있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산 기후행동 녹색미래노동정의 4당연대>

노동당 부산시당은 7월부터 '힐링캠프'라는 이름 아래 부산에서 활동하는 진보정당, 진보단체와 함께하는 활동의 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하구의 노동당, 정의당 부산시당 당원이 주축이 되었고 논의를 거듭한 끝에 기후행동을 의제로 하여 부산의 녹색당, 미래당, 노동당, 정의당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9월 28일에는 텅텅 빈 김해공항 국제선 1번 게이트에서 4당연대 출범 선언 및  '신공항 건설 및 김해공항 확장논의 전면 백지화'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노동당 부산시당은 4당연대와 함께 기후행동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중운동 전환을 위해 비상대책위원을 모집합니다>

노동당 부산시당에서는 '대중운동 전환을 위한 부산시당 비상대책위원회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회의나 모임은 늦은 저녁 퇴근 후나 휴일에 진행하므로, 바쁘신 분들도 무리없게 참석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더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외부 비당원 유력인사를 참관 비대위원으로 위촉하고자 합니다. 이 비대위는 부산시당의 활동을 대중운동으로 전환하고, 시당 위원장, 부위원장 및 선출직 임원 조직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 비대위 회의때는 홍세화 고문님의 대중정치활동에 대한 기조 강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당원 동지의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