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별 공통질문-2] 당 운영에 당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안하실 것은 무엇입니까?
[후보자별 공통질문-2] 당 운영에 당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안하실 것은 무엇입니까?
(후보자 별 답변은 100자 내외로 부탁드립니다)
[장시정]
참여는 당에 대한 관심과 비례하니, 우선 당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주보는 당원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주고, 그렇지 않은 당원들은 우선 만나려고 합니다. 뻥뻥은 아니지만, 당의 존재감을 드러낼수 있는 정치기획이 필요합니다.
[이근선]
당협 소속 당원모임 활성화, 동네 문제를 발굴해 대중사업 진행, 소모임(취미활동 포함) 활동 강화, 부문위원회 활성화, 그리고 사업하는 당원들과 연대하기
[전종순]
저도 이 부분이 참 고민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당원들이 더 많은 참여를 하실까요? 일단 지금 당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을 더 굳건히 하고, 당의 모임이 낯선 당원들은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사계절 산악회 소모임에서 자전거 타기를 처음 시도하고, 당에선 낚시 등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모임 등을 꾸렸습니다. 처음부터 송년회나 당의 교육활동 등에 발걸음을 떼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가벼운 모임부터 참여 가능하시도록 열심히 연락도 드리고, 만남을 가집시다!
[장종인]
어떻게 하면 당원들의 참여가 높아질지 저도 고민입니다. 더 많은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박태균]
당원이든 아니든 살아가면서 법과 제도의 부당함으로 크던 작던 불편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그런 내용에 대한 제보를 글로 받았으면 합니다. 제보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던지, 그리고 불편함을 당의 정책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고유미]
작년 거의 6개월 이상 매주 텃밭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관심 있는 당원들이라면 시당 차원에서 텃밭을 운영하는구나 정도는 알 수 있을만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올 해에는 텃밭을 더욱 정치적인 공간으로 기획해 내는 동시에 공부하는 소모임을 새롭게 만들고자 합니다.
비정기적으로 강연에 참여하고 좋은 책을 서로 권하는 정도 가 아니라 학습에 관심 있는 당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하나의 멋진 기획 또는 사업으로 많은 당원들의 참여를 도모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신 다양한 기획과 꾸준한 시도를 통해 상대적으로 당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 사업이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통로가 서서히 생기리라 믿습니다. 要는 꾸준한 실천이겠죠.
[박동섭]
당원들이 모이고 당의 일을 나의 일처럼 하고 당협 모임도 활발히 하면 좋겠습니다.
[이대근]
정기적 당원모임을 통해 당의 사업이 당원들과 피드백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당협체계는 역량상 현실적으로 운영되기가 어렵고 이번 당직선거이후 권역체계의 모임을 충실히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당 활동이 풍부해 질 수 있도록 당원들의 자발적 소모임 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청년당원들이 당활동의 중심에 서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정당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의 당원들이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순욱]
정당연설회 혹은 교육 중심의 사업이 아니라 당원들이 마음 놓고 즐기고 모일 수 있는 사업들이 다양하게 생산되었으면 합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과정 속에서 참여도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편안한 당으로 바꾸는 것도 현재 상황에서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민경환]
간단합니다. 못 만났던 당원에게 자주 연락드리고 가끔 당원을 만나야 합니다. 선출 당직자들은 자신을 뽑아준 당원이 누군지 알아야 합니다. 당 돌아가는 얘기 하다 보면 친해지게 되고, 무슨 행사나 집회 있으면 가자고 말할 수있고, 공사다 망하여 못 오시더라도 자꾸 전화하면 미안해서라도 한 번은 당 행사에 오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웹자보를 SNS으로 수천장 뿌리는 것보다 직접 만나 권유하는 게 효과적이기도 하더라고요. 선출 당직자들은 당원을 만납시다!
[이해림]
다양한 당원이 있는 만큼 그 정도는 다를 것 같습니다. 청년, 여성운동에 관심있는 당원들은 다양하게 열려 있는 공간을 원하고, 지역운동이나 생태, 또는 육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당원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방안을 마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윤선]
학원 강사여서 저녁 일정에는 참여가 어렵습니다. 당원들이 다양한 이유들로 마음처럼 당 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조건이 기도 합니다. 그래도 세대, 부문, 관심사를 잘 파악하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들을 마련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수영]
당원간 1:1미팅 행사를 당협 단위로 주관하면 좋을듯합니다. 열성적인 당원이 다른 당원을 한명 만나는 방식을 통해 당원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가는 게 좋을듯합니다
[김제만]
한 달에 한번은 당협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하였으면 합니다. 매월 ○주 ○요일 ○○시는 당협 행사가 있는 날로 당원들이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최은정]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재 당의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당원들에게 당이 익숙하고 편안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가졌으면 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쉽게 피력할 수 있고, 수용되는 문화가 당원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