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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후지락페스티발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페스티발이 열리던 니가타현 나에바 리조트는 준비기간을 포함한 4박 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지만 매년 12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축제답게 차질없이 진행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음악과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콜트 콜텍 원정단 역시 기획했던 일들, 아니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년 후지락페스티발에서 진행되는 NGO빌리지의 콜트 콜텍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연대의 메세지를 남겨주었습니다. 쏟아지는 비 덕분에 꽤나 힘들었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많은 이들 덕분에 행복했던 후지락페스티발의 4박 5일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은 후지락페스티벌의 NGO 마을에 입성했습니다. NGO마을 행사는 후지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는 부대행사입니다. 콜트. 콜텍 원정단 역시 NGO 마을에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매일 아침에는 NGO마을에 함께하고 있는 활동가들과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7월 31일 후지락페스티발이 열리는 아바론 스테이지에서는 콜트. 콜텍 원정단을 비롯하여 NGO 마을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에너지' 를 주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콜트. 콜텍은 소리, 음악의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행복한 노동자가 만드는 영혼의 기타가, 우리의 삶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타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후지락페스티벌의 관객들의 마음에 잘 전달되었길 바래봅니다. 

 콜트.콜텍의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NO CORT 가면(무려 미국에서 날아온 ^^)을 쓰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호시노악기(아이바네즈) 와 콜트에 보낼 서명운동에 동참해주기도 하였습니다.



페스티발이 진행되는 동안 옆방동지였던 일본의 빈곤퇴치 운동 단체의 슬로건 STAND UP!! 많은 사람들이 발자국을 찍으며 진행한 퍼포먼스에 콜트.콜텍 원정단도 함께했습니다. 4년의 투쟁이 어서 끝나서 우리도 번쩍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후지락페스티벌에는 한국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 멀리에서 금속노조의 머리띠를 보고 눈을 의심하며 쫓아오셨다네요. 첫마디는 바로!! "아니,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 "
방종운 단장님께서 4년간의 콜트. 콜텍의 이야기 전달하셨습니다. 콜트 콜텍의 이야기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후지락페스티발에서 뵙게되니 반갑고(?) 대단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앗!! 이것은 컨닝페이퍼? 후후 방종운 단장님의 숨겨진 노력이 돋보이는 흔적입니다. 저녁에 있을 무대인사에 대비해 맹연습하시면서도 컨닝페이퍼까지 준비하신 이 치밀한 센스!!


아바론 스테이지에서는 또 한번의 콜트.콜텍 홍보 시간이 있었습니다. 후지락에 참석하게 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콜트. 콜텍 기타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알렸습니다,

 앗!!!
명백히 본인의 동의 끝에 올린. 원정단에 함께 하고 있는 문화노동자의 뒷태!! 빗속에서도 빛을 발한 테입 신공으로 언제나, 어디에서나 콜트.콜텍을 홍보했습니다.

7월 30일. 후지락페스티발의 첫날은 정신없이 흘러갔지만
수많은 시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격려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비가 쏟아붓는 저녁에도. 텐트가 물에 잠기는 대참사에도 다들 무사히 밤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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