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6 14:32
인천인권영화제 8월 정기상영회<외박> 11일 7시30분 영화공간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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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상영회에선 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510일 파업기록(2007-2008) 김미례감독의 <외박>이 상영됩니다. '외박과 동침 그리고 변심'이라는 부제처럼 '변하지 않는 여성들의 가족의 문제.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라는 파업과정을 기록하면서 던져진 질문에 빠져드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작품 상영 후엔 김미례 감독, 주인공인 이경옥 당시 이랜드일반노조 부위원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랜드싸움이 시작되었던 이곳 인천에 뒤늦게 상륙한 <외박>, 반갑고 소중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