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노총도 공권력도 모두 기대이상이었던 9.23총파업! 노동당도 기대 이상을 해 낼 것이다.
민주노총도 공권력도 모두 기대이상이었던 9.23총파업!
노동당도 기대 이상을 해 낼 것이다.
9.23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나도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세명이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6대요구사항으로 재벌에 사회적 책임 부과, 실노동시간 연 1천800시간 상한제, 최저임금 1만원, 상시·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고용,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모든 서민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제시했다.
결의 충만했던 열띤 결의대회,
결의대회 말미에 조직담당자들은 한 곳으로 모이라던 안내 방송,
경찰과 차벽으로 둘러싸인 거의 모든 곳을 돌아갔던 평화적인 행진,
퇴근 후 결합하는 시민들,
그러나 광화문에 대열이 다 모이기도 전, 저녁 6시도 되기 전에 공식해산한 민주노총,
데모당의 민주노총 항의 방문,
민주노총 사과문 발표,
이례적으로 연행자 수가 금속노조 조합원보다 전교조 조합원이 10배이상 많았던 점,
인도에서 서 있는 시민들을 연행하는 경찰,
인도에 서있는 시민들을 향해 캡사이신을 난사하고 사람 코앞에서 캡사이신 난사하는 대한민국 경찰-“최루액 발사는 1미터 이상 먼 거리에서 하고 얼굴에 쏘면 안 된다”는 경찰장비사용기준 제12조 1항을 지키지 않은 경찰들의 캡사이신 난사 장면은 곳곳에서 포착되었고 사진 증거로 남아았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존재감.
9.23 총파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존재감을 제외하고 민주노총의 뻥파업 대응도, 불법, 폭력적으로 과잉진압한 공권력의 대응도 모두 기대이상이었다. 노동당도 기대 이상을 해 낼 것이다.
2015.9.24
노동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