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2. 11.(금)

[논평]'한강유역에 가축 240만마리 살처분',서울시대책 시급하다

 서울 식수원 근처에 대규모 가축 살처분 ... 동절기 이후 침출수 대책 시급하다

 
오늘 CBS(노컷뉴스)의 '한강 유역에 구제역으로 가축 240만 마리 매몰 ... 식수오염 비상'(http://bit.ly/dJXbsZ)이라는 기사는 놀랍다. 구제역으로 매몰된 수많은 가축들의 인간들에게 대한 재앙을 한 단면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수도권의 식수원인 팔당댐으로 연결된 지류들을 통해서 오염물질이 흘러들어갈 수 있는 개연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절기라 사체의 부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최근에도 악취와 침출수가 나오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상식적으로 3월 들어 온도가 올라가 본격적인 사체의 부패가 진행되고 7~8월 우기가 오면 어떤 상황이 닥칠지 충분히 예측가능하다.

문제는 최근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진행되는 살처분 방식이 정부의 매뉴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졸속 매장이기 때문에 사후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만약 침출수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는 곧바로 식수 재앙이 될 수 있다.

서울시 입장에서는 서울시의 상수처리시설을 거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안일한 태도를 취할 때가 아니다. 수도물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살처분된 가축들의 침출수가 흘러들어온 상수원의 물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이 생기기 때문이다. 즉 현재 서울시가 진행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이 문제로 전혀 정책적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현재 서울시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책정한 2011년 예산만 광암정수센터(198억원), 암사정수장(200억원), 영등포정수장(79억원), 강북정수장(400억원), 구의정수장(299억원), 뚝섬정수장(210억원)해서 1,386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사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지금 서울시는 구제역 파동을 옆동네 불구경하듯 볼 일이 아니다. 당장 상수원 근처의 살처분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동절기 이후의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 이대로 수수방관하다가는 7월이나 8월에 수도권 식수대란이 날 수도 있다. 안전은 예방이 최선임을 명심할 때다.[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 [논평]지방재정 철학없는 지방세연구원, 싹부터 노랗다 서울시당 2011.04.20 4567
225 [보도자료]취득세 감면 저지를 위해 진보신당 구의원들 1인 시위 나선다 서울시당 2011.04.12 3655
224 [논평]조삼모사로 납득한 서울시, 관선 시장으로 전락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당 2011.04.11 3952
223 [정책논평] 관변동원 무상급식주민투표, 꼭 이래야 하나 1 미호 2011.04.01 4629
222 [정책논평] 지하철 9호선 증차에 따른 지원비용 밝혀야 1 미호 2011.03.31 4766
221 [▶◀논평] 중랑 노점상의 사망은 행정살인이다 냥이관리인 2011.03.18 4588
220 [논평] 주민투표 대상 제한 조례개정 안된다 냥이관리인 2011.03.18 3834
219 [보도자료] 희생 일본인 추모위해 오늘부터 촛불을 듭니다 서울시당 2011.03.15 3629
218 [논평]새 봄, 다시 철거민의 사투가 시작되는가 미호 2011.03.14 3772
» [논평]'한강유역에 가축 240만마리 살처분', 서울시대책 시급하다 서울시당 2011.02.11 4046
216 [보도자료]자치구 SSM조례 졸속제정 안된다 서울시당 2011.02.10 4038
215 [보도자료] 오세훈시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에 부쳐 서울시당 2011.02.08 3654
214 [논평]주민투표 대신 대법원 제소 택한 서울시, 치졸하다 서울시당 2011.01.18 4503
213 [보도자료] 진보신당 등 진보 3당 서울시당, 오세훈 시장 고발장 접수 서울시당 2011.01.13 3855
212 [논평] 전세난 '과장' 서울시발언, 문제있다 서울시당 2011.01.12 3570
211 [논평] 야5당서울시당 공동성명서 '홍익대학교의 대화와 교섭,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촉구합니다.' 서울시당 2011.01.12 3536
210 [논평] 무상급식, 주민투표감 아니다 서울시당 2011.01.10 3502
209 [논평]오세훈시장, 대학등록금 반값은 대통령공약이었소 서울시당 2011.01.10 3600
208 [논평]2011 서울시예산안 통과를 환영한다 서울시당 2010.12.30 3594
207 [논평] 도시철도공사의 차량제작을 우려한다 서울시당 2010.12.30 354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