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함께 살자' 2012생명평화대행진에 참석하다.
subtitle | 경기도당과 당원협의회가 2012 생명평화대행진 경기지역 순회에 적극 결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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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 삼성전자 및 수원역사진 |
지난 10월 27-28일 평택을 시작으로 하여 오산을 거쳐 29일에는 수원일정이 시작되었다.
경기도당 김완수부위원장과 당원들은 수원터미널부터 시작된 2012생명평화대행진 수원일정에 함께했다.
2012생명평화대행진(이하 '대행진')은 '함께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비정규직 정리해고 철폐,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강제철거금지, 4대강 회복과 상생, 핵발전 폐기, 강원도 골프장 건설중단'을 주장하며 지난 10월 15일 제주부터 11월 3일 서울광장까지 국민들을 만나며 걷고 있다.
대행진의 수원일정은 수원터미널에서 출발해 첫 방문지인 삼성전자에 도착해, 무노조, 노동탄압, 부당해고, 반도체 노동자의 산재불인정 등의 반노동자 경영의 삼성과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도 깊은 관여를 하고 있는 등 온갖 반사회적인 사안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악덕재벌 삼성을 규탄했다.
이어 두번째 수원일정은 아주대학교다. 아주대 정문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청소노동자를 탄압하는 학교를 규탄했으며,
아주대 학생 및 인근 상인들에게 대행진의 의미를 전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주대에서 출발한 대행진은 수원의 마지막 일정인 춧불문화제를 위해 수원역을 향해 걸었다. 저녁7시부터 시작된 촛불 문화제에는 도당 신동렬 위원장과 수원오산화성당협 김광룡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당원들이 함께했다.
수원일정의 마지막 행사인 문화제에서는 대행진단을 대표해 문정현신부의 발언,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들의 꽁트, 소원적어 새끼줄 엮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문화제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로 신나는 춤판이 펼쳐졌다. 이로써 수원일정은 모두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