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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속 노조 인정을 환영하며

 

 

전북고속 문제가 잠정 타결됐다. 전북고속 조합원들이 민주노총에 가입한 지 2년 6개월 만에 노조가 인정된 것이다. 이로써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했던 두 명의 노동자가 농성을 중단했다. 두 노동자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내려온 것은 정말 다행스럽다. 이들의 힘겨웠던 투쟁에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

 

도 주최로 열린 어제 회의에서 노사는 ▲민노총 노조 인정 ▲조합비 일괄공제 ▲노조 사무실 제공 등을 합의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일단 노조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크다 하겠다. 또한 2년 이상 갈등국면이었던 전북고속 노사관계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물론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이번 합의가 ‘임금단체협상 체결’이라는 최종 목표로 이어져야 한다. 노동부 역시 사측의 교섭해태, 거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벌여야 할 것이다. 진보신당 전북도당(위원장 서윤근)도 전북고속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계속해서 연대와 투쟁을 함께할 것이다.

 

 

 

 

2012년 12월 13일

진보신당 연대회의 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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