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5 09:39
[스크랩] 옛 도청별관 보존방식 6월 결정(전남일보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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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도시추진단 "보수ㆍ보강 방법 찾을 것"…10~12월 기본ㆍ실시설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지 내 옛 전남 도청별관 부분 보존 방식이 6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14일 오전 광주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최근 구조안전진단 용역 후 재 논란이 일고 있는 별관 보존방식을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시민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6월께 결정하고 설계 개념을 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진단은 7~9월에 기획재정부, 광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정 등의 종합 검토를 거쳐 10~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이병훈 추진단장은 "구조안전진단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인 대책위원회와의 합의정신과 지역정서를 감안해 보수보강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별관 보존 방식은 5ㆍ18의 상징성, 전체 전당의 컨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또 올해 아시아문화전당 5개원 13개 센터간의 기능을 연계한 협업시스템 구축과 재원 다각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아시아문화정보원 준비관 운영, 가칭 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 체험공간, 아시아예술커뮤니티 구축 및 운영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특히 문화예술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5ㆍ18 30주년 행사준비위원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 창단한 '한-아세안 전총 오케스트라'가 서울과 광주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올해 광주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국제적 전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5ㆍ18단체와 협의해 30주년 행사기간 중 광주에서 공연무대를 마련한다.
이기수 기자 kslee@jnilbo.com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지 내 옛 전남 도청별관 부분 보존 방식이 6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14일 오전 광주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최근 구조안전진단 용역 후 재 논란이 일고 있는 별관 보존방식을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시민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6월께 결정하고 설계 개념을 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진단은 7~9월에 기획재정부, 광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정 등의 종합 검토를 거쳐 10~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이병훈 추진단장은 "구조안전진단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인 대책위원회와의 합의정신과 지역정서를 감안해 보수보강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별관 보존 방식은 5ㆍ18의 상징성, 전체 전당의 컨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또 올해 아시아문화전당 5개원 13개 센터간의 기능을 연계한 협업시스템 구축과 재원 다각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아시아문화정보원 준비관 운영, 가칭 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 체험공간, 아시아예술커뮤니티 구축 및 운영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특히 문화예술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5ㆍ18 30주년 행사준비위원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 창단한 '한-아세안 전총 오케스트라'가 서울과 광주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올해 광주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국제적 전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5ㆍ18단체와 협의해 30주년 행사기간 중 광주에서 공연무대를 마련한다.
이기수 기자 k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