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계획 2020 토론회 열려...
subtitle | 경기도 종합계획 2020 토론회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의원연구단체인 경기 도시계획주택포럼과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주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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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초의 법정 계획으로 수립중인 경기도 종합계획 2020에 관한 토론회가 7월 13일 경기도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 도시계획 주택포럼, 경실련 경기도협의회의 주최로 도의회에서 열렸다.
토론회는조명래 교수(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의 사회로 주발제자로 나선 이상대박사(경기개발연구원 도시지역계획부 연구원)가 경기도 종합계획 2020이 지향하는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해, 변창흠교수(세종대 행정학과) 가 국토 도시계획의 실효성과 경기도 종합계획의 과제에 대해, 이종호교수(한예종 건축학)가 경기도의 미래상, 비전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는 박완기 사무처장(경실련 경기도협의회), 김홍철 국장(환경정의 대안사회국), 안혜영 도의원(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최재연의원(도의회 도시환경위)로 나서 종합계획에 대한 비판과 의문점, 정책 제안을 했다. 최재연 도의원은 토론문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기본계획상의 목표인구와 종합계획 설정하는 계획인구간의 편차에 대한 조정이 가능한지? 가능한 조정수단이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과도한 인구지표의 설정,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며 최소 50년, 그 이상 도민의 삶의 정체성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의 일방적 수립, 저성장시대에 진입한 현재 상황에서의 도시계획패러다임의 후진성에 대해 지적했다.